인간극장 발렌시아에서 온 편지 [김산들,후안호 투르 라이게라,산드라, 이란성 쌍둥이 누리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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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발렌시아에서 온 편지]비스타베야 델 마에스트라스고 라는 지역은 우리나라가 아닌 스페인에 위치해 있는데 발렌시아 주 북서쪽에 있고 해발 1200미터라고 하는 이 곳에는 하나밖에 없는 초등학교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 고작 11명밖에 되지 않고 수영장도 하나 잡화점과 빵집은 두개씩 있는 이 작은 마을에는 총 200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발렌시아에서 온 편지의 주인공인 김산들씨는 이렇게 작은 스페인 고산 마을에서 한국 사람인 산들씨가 남편을 만나 이 곳에서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남편을 만나게 된 것은 인도 여행 가이드라는 직업을 하고 있던 도중 네팔로 여행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스페인이 고향인 후안호 투르 라이게라씨를 만나게 되어 지금은 13년이나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하고 세 아이의 엄마인 산드라 누리아 사라라는 아이들의 엄마라고 해요.

고산마을이다보니 막힌 곳 하나없는 들판과 하늘이 아주 잘 보이는 이 곳에서 산들씨와 후안호씨는 2004년에 200년보다 더 많은 세월을 가지고 있다는 농가를 산 뒤 5년동안 농가의 부족하거나 허물어진 부분을 모두 다시 만들었다고 하네요.


시골이다보니 항상 아껴써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것은 자신이 충당하는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게 되고 전기나 낮에 나오는 뜨거운 햇살로, 물은 빗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나 수도 요금이 0원이라고 합니다.



행복을 찾기 위해 온 이 곳에는 뜨거운 스페인의 햇빛과 높은 산의 거센 바람이 있었고 그런 강렬한 햇빛으로 전기를 만들고 비가 올 때 그 물을 받아놔 그 것으로 생활용수로 쓰는데 먹는 물은 마을에 있는 샘물에서 떠온다고 하네요.



도시에서 쓰는 것 처럼 전기를 마음껏 쓸 수 없는 태양광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세탁기라도 돌리게 된다면 다른 곳에 있는 전기를 조금 더 아끼고 설거지도 조금 뒤로 미루게 될 수 밖에 없지만 이 가족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집도 고장이 났다고 하면 집에 있는 사람들이 고치고 밤에 마시는 맥주나 아이들이 먹는 음료수나 빵은 모두 만들고 남편은 장작을 패며 그 옆에있는 세 명의 딸아이들은 남은 장작을 가지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고 해요.


자신의 나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오랫동안 있다보니 힘들지 않았던 적은 없다고 하는 산들씨는 출산을 한 뒤에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외로움을 심하게 겪었고 산골짜기에 있는 시골이다보니 인터넷도 되지 않았던지라 3년동안 기다려야 했었고 마침내 인터넷이 된 후로는 자신의 일상들을 적는다고 합니다.

지금은 산들씨가 쓴 글을 한국과 미국의 잡지에 올리는 작가가 된 후 갑자기 산들씨에게 생각치도 못했던 소식이 전해진다고 하는데 해발 1200미터에서 이렇게 즐겁게 살고있는 가족들이 인간극장으로 이곳에 행복이 있다고 말하였다고 하네요.

 이들의 행복한 이야기속을 인간극장 발렌시아에서 온 편지에서 만나보도록 하세요. 인간극장 발렌시아에서온편지는 7월18일부터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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