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윤 화백이 웃던 날 [백당 윤명호 선생,아내 정길순 씨,막내딸 윤수연]
[인간극장 윤 화백이 웃던 날]전북 완주군 내아마을에 위치한 한국화를 그리는 백당 윤명호 선생의 화실인 청우헌에는 2016년 6월 12일에 갑자기 불이 나게 되었고 그 바람에 안에있던 그림들과 예술품들이 평새의 그분의 역작들이 안타깝게도 이젠 잿더미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윤명호 화백은 자신의 집 앞에서 웃고 있었던 이유는 바로 60년 동안 그림을 그렸던 것을 맞이해 전시회를 열게 되면서 준비하던 그림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불편하였고 그런 상황에서 불이 나다보니 윤명호 화백에게는 하늘에서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으로 느껴졌다고 하네요.
그런 생각으로 머리 속이 차 있던 찰나 집에 불이 나버리다보니 윤명호 화백은 많은 생각들이 없어지고 답이 나온 듯 하여 웃음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런 아버지의 상황을 들은 막내딸 윤수연씨는 아버지의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그렇지만 아버지의 성격을 많이 닮은 덕에 웃는 아버지 옆에서 플루트를 연주를 하였다고 해요.
윤 화백의 집은 모두 타버리고 그 안에 있던 것들이 재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그림도 다시그리고 모든 것들을 새롭게 시작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막내딸 수연씨는 그런 아버지를 정성을 담아 도와드리고 있다고 하네요.
불이나서 모든걸 잃었다고 생각했던 윤화백께서는 오히려 불난게 큰 기회이자 행운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하루하루 시간날때마다 화재가 났던 그장소에서 보물찾기를 하는듯 남아있는 화구와 난관들을 찾고다니는게 일상이라고 합니다.
지금 10년이 넘는세월동안 아내 정길순씨와 별거중이라고 하는데 예술에만 온힘을 다해 살아서 아내분에게 소홀했다고 하는데 그분의 숙제중 하나가 아내분과 다시 안좋은 사이를 털어내고 화해하기를 원하지만 하지만 마음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부디 잘 화해해서 다시 합쳤으면 하고 생각이 드네요.
화재로 인해 집이 타버렸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호탕한 웃음을 지어준 윤 화백을 보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긍정의 힘을 이번 인간극장 윤 화백이 웃던 날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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