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고추밭 자운 씨의 즐거운 우리집 "귀농 3년차가 된 자운씨편"

티비극장

인간극장 고추밭 자운 씨의 즐거운 우리집 경북 영양에 있는 허자운씨는 서울에서 6년동안 요리사로 생활을 하다가 지쳐서 귀농한 부모님의 곁으로 가게되었는데 벌써 젊은 농부라고 동네에 소문이 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운씨의 가족은 농사를 한번도 지어보지 못하였던 초보농부였는데 귀농을 하고 난 뒤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작물은 고추였다고 하는데 고추가 손도 많이가고 키우기 어렵다고 하여 힘들었다고 해요.

그렇게 자연재해와 농사일로 힘든 수확의 길을 걷게 되며 실패라는 아픔을 겪은 가족은 올해 4년째라고 하는데 아주 많은 수확을 바라고 있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고추밭 자운 씨의 즐거운 우리집!

자운씨는 벌써 농사일을 한지 3년이 지나였지만 농사일을 평생동안 해온 할머니들 보다 뛰어난 정도로 고추를 가려서 나누는 것이나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극정성을 다해서 키우다 보니 자식과도 같은 빨갛게 익은 고추들이라서 아주 예뻐해 주지만 그래도 조그만하게 상한 자국이 있으면 바로 폐기 처분을 해버리는 모습이 뼛 속부터 농부라고 하네요.

고추농사는 자운씨와 부모님이 함께 하는데 자운씨는 농사를 할 때 빈틈이 없이 꼼꼼하게 일을 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도 두 손 두 발을 모두 들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컴퓨터를 하실지 모르다보니 자운씨가 부모님 대신 블로그를 만들어서 판매도 하고 홍보도 하니까 이 집에서 자운씨는 넝쿨째 굴러온 보물같은 존재라고 하네요.

그리고 4년 째 귀농에서 드디어 자운씨 가족의 땅까지 생겼기 때문에 부러운 것이 없다고 하는데 자운씨도 마찬가지로 다른 가족이 부럽지 않고 지금 함께 있는 가족이 정말 좋고 행복하다며 웃는 가족이지만 사실 이렇게 행복해 보이는 가족에게도 힘든일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나에게도 소중한 '아버지'가 생겼다!

자운씨의 어머니인 채미씨가 36살이였던 당시 자운씨는 열 살이었는데 그 때 친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 아이들을 먹고 살려야 하다보니 어떤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하며 자운씨와 자운씨의 오빠를 키웠다고 합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던 자운씨는 좋은 분을 만나서 행복하기를 바랬다고 하는데 그러던 도중 지금의 남편인 호주씨를 만나게 되었고 둘은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후 자운씨는 요리사가 되어서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고 그렇게 새아버지와는 같이 살아보지 못하였다고 하는데 3년 전 서울로 오고 난 뒤 무언가를 깨달은 뒤 엄마 채미씨와 딸인 자운씨는 친구같기도 하고 자매같기도 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서울에서 살다 경북으로 내려온 뒤 새아버지와 함께 하는 생활이 처음부터 순조롭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원래 새아버지가 부산사람이다 보니 무뚝뚝해서 다 큰 딸에게 살갑게 대하는 것이 항상 힘들다고 해요.

원래 자운씨에게 새아버지는 엄마의 남자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자운씨의 아버지로 생각하려고 한다는데 호주씨의 생일을 챙겨 주려고 하는 딸 자운씨가 요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상상하지 못한 일이 터졌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고추밭 자운 씨의 즐거운 우리집 건강한 요리사를 꿈꾸는데..

자운씨는 사실 결혼한지 5개월이 된 색시라고 하는데 지금 남편인 영달씨는 서울에서 컨벤션 레스토랑의 요리사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하고 자운씨는 지금 영양에서의 농부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6년 전 영달씨와 자운씨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게 되어 요리사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고 연인인 관계를 맺으며 함께 꿈을 꾸며 키우던 중에 영달씨는 자운씨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건강을 잃어가는 모습을 본 후 귀농을 하는 것을 응원하였다고 해요.

귀농을 응원하는 남편은 쉬는 날이면 왔다갔다 총 8시간이나 걸리는 영양으로 내려와 아내가 하는 일도 도와주고 일하느라 고생하는 처갓집에 요리도 하며 영달씨는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일에도 힘들게 일하면서 열심히 버티고 이겨내는 이유는 이 둘이 함께 특별한 음식점을 차리는 꿈을 함께 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음식점에 나오는 음식들은 모두 영양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로 모두 싱싱하고 건강한 음식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이 부부의 꿈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도시에서의 화려한 요리사의 성공이라는 꿈은 포기하였지만 씨를 뿌려 자신이 거두어 내고 그 작물로 자신이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행복을 알았기 때문에 자운씨는 지금이 더욱 행복하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고추밭 자운씨의 즐거운 우리집 소중한 가족이 완성되었다!! 

호주씨와 채미씨는 지금 부부라는 인연을 맺고 있지만 각각 두 자녀가 있는 상황에서 총 네 자녀가 모두 자리를 잡고 결혼을 해서 독립은 완벽하게 하면 홀가분한 마음으로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운씨는 부모님에게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보았다고 하네요.

고추를 수확하기에 앞서서 자운씨 가족이 좋아할 만한 소식이 생겼다고 하는데 바로 지금 살고 있는 임대한 허름한 폐가에서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사는 집은 화장실도 집 밖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이라고 하는데 집 안은 통풍도 잘 되지 않아서 옷에서 곰팡이가 생기고 음식을 만든 뒤에도 연기도 잘 빠지지 않아 주방에서의 환경도 좋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채미씨와 자운씨는 살림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그런 아내와 딸을 보고 남편 호주씨는 집을 새로 짓고 있다고 하는데 영양에서의 터도 잡고 삶도 안정적이게 되다보니 채미씨와 호주씨의 아들 딸들도 하나 둘 모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다같이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양쪽에서의 자녀 모두가 모여서 이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자온씨의 가족은 가족의 완성을 꿈꾸며 지금 천천히 완성을 해나가며 가족 구성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올해 가을에는 고추처럼 매콤하고 찡한 인간극장 고추밭 자운 씨의 즐거운 우리집 가족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

검색

최근 댓글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