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 "8년 만에 이루어진 첫사랑 ,윤보근정은혜 부부"

티비극장

"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 사과 농사 2년째, 초보 농부의 밭에 가을이 왔다고 하는데 사과나무마다 탐스럽게 주렁주렁 달린 사과들은 윤보근(26)-정은혜(26) 씨 부부의 첫사랑 같은 열매같다고 하는데 설레는 두 번째 수확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올해로 결혼 3년 차 부부는 소문난 첫사랑 이야기의 주인공들인데 학교에서 소문난 개구쟁이였던 열다섯 소년 엄마를 졸라 미역국 끓이는 법을 배워 ‘첫사랑 소녀’에게 바쳤다고 하네요. 하지만 돌아온 건 매몰찬 거절뿐이였다고 하는데 소년의 첫사랑은 씁쓸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 8년 만에 이루어진 첫사랑

초등학교 친구였던 은혜가 열다섯 소년의 마음에 훅? 들어왔다고 하는데 개구쟁이 소년의 첫사랑이 시작됐다다는데 소녀의 생일, 직접 끓인 미역국을 갖다 바쳤지만 퇴짜, 수학여행 가서 사온 커플 인형을 선물했지만, 그것도 거절, 소녀는 도도하기 그지없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소년의 첫사랑, 엄마가 뿔났다!중학교 졸업식 날, 소녀를 찾기도 했다는 시어머니 용수 씨. 8년 후- 아들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데 알고 보니 우리 아들 딱지만 놓던 ‘그 여자애’ 은혜가 아닌가!


도도했던 첫사랑 그녀의 마음이 어떻게 변한 걸까?

다시 만난 개구쟁이 소년은 은혜 씨 눈에 멋진 청년으로만 보였다. 8년이나 늦게 씌워진 은혜 씨의 콩깍지, 무엇보다 청주 시내에서 직장을 다니는 여자 친구를 대신해 극진히 부모님을 챙겨드리는 모습이 마음에 쏙 들었다고하네요.


그렇게 시작된 연애. 1년하고 3일째 되는 날, 보근씨와 은혜 씨는 결혼을 했다. 결혼 3년째, 보근 씨는 처가로 퇴근하고, 본가 근처 사과밭으로 출근한다. 막내아들의 처가살이는 양쪽 부모님 모두 대찬성이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사과 밭 첫사랑 "안사돈! 파마하러 왔어요."

아들딸의 첫사랑이 이루어지면서 덤으로 친구 같은 사돈이 생겼다는 부모님들, 보근 씨 부모님과 은혜 씨 부모님 퇴짜 놓던 여자애가 며느리가 됐지만, 말끝마다 며느리 칭찬인 시어머니, 딸만 셋 둔 장모님도 ‘아들이 생겼다’며 주위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네요.


청주 시내에서 귀농 온 사돈댁, 16년 동안 같은 마을에서 같은 배추 농사를 지으며 알아온 미래의 사돈댁은, 그야말로 부지런하고 성실했다. 막내아들이 그걸 꼭 배웠으면 해서 화통한 시어머니는 아들을 사돈댁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23년 동안 운영하던 미용실을 그만두고 귀농을 결심한 은혜 씨 엄마 영희 씨, 남편 연욱 씨는 무조건 아내의 바람을 들어줬다. 16년 동안 밭농사를 지으며 딸 셋을 키운 은혜 씨 부모님, 딸 셋 외지로 내보내고 적적하던 집에 딸과 사위가 들어온다니 대환영이었다.

작년엔 자식들 빼고 함께 해외여행까지 다녀왔다는 ‘절친’ 사돈. 은혜 씨 어머니를 찾아오는 시어머니에 장인과 사위까지 전직 미용실 원장님, 실력 발휘에 나선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사과밭첫사랑 "깊어가는 사과밭"

“내가 농사지어도 나랑 결혼할 거야?”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던 은혜 씨. 집이든 사과밭이든 항상 붙어 다니는 부부. 아내는 남편 얼굴에 선크림을 발라주고, 남편은 아내가 힘들까, 사과밭에서 힘쓰는 일은 도맡아 한다고 합니다. 

서로가 아웅다웅하며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금방 웃어버리고 마는 스물여섯 살 동갑내기 부부라고 하는군요.


올해들어서 두 번째 수확, 초보 농부 부부는 모든 게 서툴다. 사과가 토실토실하게 살이 잘돌도록 익게 하려고 필름 설치하는 작업도 처음이라고 하는데 사과 따는 법도 까먹었다며 엄살을 피우기 까지 한다고, 그래도 맛없는 사과를 팔 수 없어, 1년 치 먹을 사과를 수확 철에 다 먹는단다고 하네요.


노력의 결실 수확을 시작하게되는데.. 

기록적인 폭염과 가문 여름을 잘 버텨준 사과… 이제 수확만 남았다! 주말만 되면 농사를 돕기 위해 온다는 은혜 씨네 자매들, 예쁜 처형(지혜.30)과 처제(다혜.22)- 둘째 은혜 씨가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부터는 사과 일까지 돕고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사과 수확이 시작되고, 양가 부모님에 예쁜 언니, 동생까지 힘을 모으는데 여름 내내 기다려도 안 오던 비는 왜 하필 수확기에 쏟아지는지! 붉고 실한 사과들이 밭 여기저기 떨어지고, 농기계조차 말썽이라고 합니다.

부부처럼 예쁜 가을 사과를 들고 집을 나서는 은혜 씨, 그리운 이 생각에 눈물부터 흘리는데 동갑내기 부부의 풋풋한 첫사랑이 영그는 사과밭 아들딸 덕분에 친구 같은 사돈이 된 부모님들 보근 씨와 은혜 씨의 달콤한 사과밭 로맨스는 이제 시작이리고 합니다. 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 사진및 글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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