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아빠는 잠수부 나는 해녀 - 베테랑 잠수부 정봉재씨, 초보 해녀 진소희씨
2016년 10월 3일(월) ~ 2016년 10월 7일(금)까지 방영되는 인간극장 아빠는 잠수부 나는 해녀편 거제 앞바다에서 있는 할머니 해녀 사이에서 눈을 반짝이고 있는 25살의 해녀는 바로 진소희씨라고 하는데 진소희씨는 "넌 잠수부가 딱이다" 라는 말을 듣고 운명적으로 해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아빠는 잠수부 나는 해녀 나이 스물다섯에 물질을 시작하다.
인간극장 아빠는 잠수부 나는 해녀편의 소희씨 엄마인 강태영씨는 정봉재씨와 재혼을 했다고 하는데 소희씨는 잠수부인 정봉재씨의 눈에 잠수부로 딱이었다고 해요.
원래 소희씨는 대학을 가는 것을 가정형편때문에 포기한 뒤에 생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네일아트부터 시작해서 간호조무사라는 자격증까지 가진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며 미래를 설계하던 도중 아버지가 잠수부를 도전해보라고 하는 말을 듣고 난 후 생각해보지 않았던 바다 속에서의 미래를 상상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작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소희씨에게 또다른 길이 생겼고 마침 거제에 해녀학교가 열렸다는 것을 듣고 학교에 원서를 써서 지원하며 해녀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25살의 해녀인 소희씨는 해녀 수업이 없는 날에도 항상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잡아와 상 위에 올리고 그러다보니 해녀들 사이에서는 상군감이라고 소문이 자자하고 공부를 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해녀로 취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소희씨는 항상 물질을 할 때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곳까지 내려간 뒤 해산물을 가지고 올라오면 짜릿하다고 하는데 그런 소희씨는 첫 출근이 별로 남지 않고서 항상 연습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몸에서 오는 신호인 병이 생겨 입원을 하였지만 그 와중에서도 항상 바다에 대한 생각 뿐이라고 합니다.
아빠는 거제 바다의 터줏대감이다!!
소희씨는 초보 해녀이지만 열정만 보면 오랫동안 해온 베테랑의 해녀같다고 하는데 이 소희씨 곁에는 든든한 아버지이자 선배인 봉재씨가 있다고 하네요.
초보 해녀 소희씨의 아버지이자 잠수부인 봉재씨는 잠수부인 형들만 셋이다보니 사천 앞바다에서 큰 형한테 잠수를 혼나면서 배웠지만 지금은 거제바다에서의 잠수부라고 합니다.
수심이 30m인 바다에서의 30년동안 배 위에 있는 산소 줄을 매달고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건지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 바다에서 일을 하는 것이다보니 수압에 눌릴 수도 산소줄이 끊어질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삶이라고 해요.
형들은 이미 바다를 떠나버렸고 혼자 바다에 남겨져서 많은 일들을 하면서 위험했던 상황도 있었지만 칠십이 넘어도 바다에서 살고 싶다고 하는 바다의 사나이라고 하네요.
이런 봉재씨가 요즘 아내를 만난 후 생기게 된 아들인 진우현씨에게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현씨는 원래 아버지를 따라 일을 하기 전에 정육납품을 하면서 해가 뜨기 전에 나가고 해가 지고서 들어오면서 적은봉급받는 그 모습이 안타까웠던 봉재씨는 잠수부의 길로 이끌게 되어 지금은 한 배 안에 같이 타있다고 해요.
봉재씨가 태영씨를 만나고부터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딸과 아들도 자신이 일하는 바다에 같이 일하며 아버지이자 선생님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태영씨가 옷을 코디해준대로 입고 나가고 머리스타일도 태영씨가 원하는 스타일이지만 봉재씨는 좋은지 웃고 있고 이런 바다의 사나이를 변화하게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태영씨라고 합니다.
유화그리기에 푹빠진 엄마는 행복을 스케치하다.
태영씨가 요즘 빠져서 매일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유화그리기인데 작품 속 주인공은 소희씨로 제목은 해녀의 탄생, 아프로디테의 자리에 소희씨가 대신 그려져 있는데 소희씨가 해녀로 탄생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라고 하네요.
태영씨는 원래 손재주가 좋아 네일아트 자격증부터 미용 쪽 자격증들을 10개가 넘개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태영씨는 어렸을 적 유화그리기가 하고 싶었지만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그냥 바라기만 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손재주가 좋다보니 집안살림에서도 실력이 보이게 되고 밥상에서도 알록달록 그림같이 차리다보니 봉재씨에게는 사랑스러운 아내인데 이렇게 지금은 우아하고 사랑스럽지만 이런 삶만 살아왔던 것은 아니라고 해요.
10년 전 쯤, 전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해 집은 경매로 넘어가게 되어 버려 집이 없어지고 빛이 산처럼 쌓이게 되었는데 그렇게 혼자서 딸 소희씨와 아들 우현씨를 키우면서 죽는다는 생각도 해보았다고 하지만 자식들이 있기 때문에 버텼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든 시절을 겪고서 일어나 태영씨는 죽을 생각을 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며 마음을 고쳐 살아가게 되었고 그러면서 얻게 된 인생철학은 매일 행복하게 살아야 평생 행복하다 라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자신이 얻게 된 철학과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다시 행복이라는 감정을 찾게 되었고 아이들은 엄마를 보며 엄마의 인생철학을 물려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 엄마가 그리고 있는 작품처럼 해녀라는 직업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 소희씨는 행복하다고 얘기를 하고 우현씨도 바다에서의 또 다른 길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다에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우현씨는 엄마의 아픈 손가락이였다고 하는데 튼튼해 보이는 우현씨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했고 말도 적고 착하였기 때문에 걱정이였지만 나중에는 우현씨가 커서 이 세식구의 살림을 거의 책임졌다고 해요.
대학을 갔다가 중간에 퇴학을 한 뒤 일자리가 나면 무작정 일만 하였고 그런 뒤 월급이 나오면 엄마에게 월급이 들어가 있는 봉투를 선물해 주었다고 하는데 엄마의 마음은 고맙기만 한 것이 아니였다고 하네요.
힘들다는 말도 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하던 우현씨는 바다일을 시작하고 난 뒤 11개월이 지나였지만 힘들어 죽겠다는 말까지 하기도 하고 잠수를 배우러 갔지만 처음부터 배워나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청소와 바지락선별 온갖 허드렛일들은 모두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꽤 바다에서 일을 하는 바다의 사나이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아버지처럼 멋있는 잠수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아버지의 바다에서 자신의 뱃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해요.
엄마가 봉재씨를 만난 덕분에 소희씨의 가족은 모두 바다로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가족 모두 한 배에 타자는 그 꿈을 소희씨 가족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꿈을 꾸면서 바다로 발을 내딛고 소희씨는 9월부터 첫출근을 한다고 하는데 서로가 처음 나아가는 방향이다보니 삐뚤어 질 수도 있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를 의지하며 잡아주고 나중에는 바다로 나아가서 한 배에 가족 모두가 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인간극장 아빠는 잠수부 나는 해녀편은 2016년 10/3~ 10/7 방송됩니다.
- 2015.10.08 (3)
- 2015.10.01 (7)
- 2015.09.18 (16)
- 2015.09.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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