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조선에서 온 그대 " 현대판 선비 김일명씨와 아내 김은희씨 부부"
[인간극장 조선에서 온 그대]강원도 양양에 있는 산 속에는 상투를 틀고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입던 도포를 입고서 가야금과 대금을 연주하고 붓글씨도 쓰고 무예까지 하는 김일명씨는 허름한 집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조선에서 온 그대"
지금 21세기의 지구는 놀라운 기술들과 새로운 것이 많이 나타고 있는데 그런 세대에서 조선시대를 살고 있는 것처럼 행동을 하는 일명씨의 행동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위해 그러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중학교때 공부를 하고 싶었던 자신의 열정이 있었지만 가난했던 집에서 살았기 때문에 중간에 자퇴를 하고 난 뒤 사회에 나가 많은 일들을 도전해 보며 어린 날들을 힘들게 보내오며 가장으로 살아왔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동생들을 키워가며 힘들게 지낸 후 일명씨는 옛날에 중퇴를 해서 못했던 공부도 그렇고 힘들게 지내온 삶을 뒤로 앞으로 내가 사는 삶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을사는 것이였다고 해요.
이렇게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정한 후부터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어릴 때 서당에서 배웠던 붓글씨까지 연마하였는데 이 때 지금의 아내인 김은희씨는 초라한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던 일명씨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내고 난 뒤 그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고 7년 전에 지금의 집이 있는 산 속으로 들어왔다고 하네요.
자신의 옆에 있어 주었던 아내도 떠나고 난 뒤 지금의 아내인 은희씨가 찾아오게 되었고 그 뒤로 은희씨와 결혼 하고 난 뒤 7년 전 산 손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은희씨도 도시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산 속을 들어온 초반에는 이 곳을 떠나 도시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였다고 하는데 그렇게 떠나버리게 되면 일명씨가 혼자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떠날 수 없없다고 해요.
산 속에서 하는 생활은 도시에서 살던 것 처럼 편한 것도 아니였고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 햇빛도 잘 들어오지도 않는 텃밭에서 농작물도 잘 키워내고 다른 사람들이 써서 버린 것들도 다시 주워서 쓸 정도로 가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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