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아버지의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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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버지의 유월편을소개합니다. 인천광역시에 있는 중구에 위치한 한 건물에 3층에는 치과가 있고 1층과 2층에는 우리에게 큰 역사적 아픔중 하나를 간직하고있는 인천학생 6.25 참전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바로 위에있는 치과의사인 이규원씨의 아버지 이경종씨가 1950년에 지금이라면 중학교 3학년이라는 그 어린나이에 6.25전쟁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렇게 추웠던 겨울에 동네 형들과 함께 자원입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3000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20일동안 걸어가서 5년동안 전쟁에 참여하고 살아남은 인간극장 아버지의 유월 주인공이신 이경종씨는 제대증과 전쟁에서 얻게 되버린 허리병과 중학교를 퇴학하였다는 것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고 하는데 6.25라는 큰 전쟁에서 함께 싸우느라 중학교 교육도 모두 받지 못했기 떄문에 직업또한 구하기 힘들어 힘든일들을 많이 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경종씨의 아내인 김동숙씨는 독립운동가의 딸이라고 하는데 이분을 만나게 된 것은 다른사람이 소개를 해주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만나게 되어서 지금의 자식들 3명을 낳게 되었지만 처음부터 가난했던 그 삶은 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전쟁에 나가고 46년이 지난 1996년이나 되서야 참전용사증이라고 하는 종이를 나라에서 주어서 전쟁에 나갔다는 것을 인정받게 되었지만 자신의 가난한 삶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종이를 잡고 울기도 했다고 해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된 지금의 건물 위층에 있는 치과의 원장인 아들 이규원씨는 1층에 있는 인천학생 6.25 참전관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전쟁에 참여했었던 다른 많은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 때의 사진과 이야기들을 녹음하였다고 하고 그렇게 하여 결국 지금의 건물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전쟁에 나가 자신의 삶을 바친 어린 아이였던 그 사람들을 기억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여서 지금은 150평이나 되는 그런 참전관을 만들게 된 이야기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2007년부터 인천학생 6.25참전사 라는 책을 내어서 지금은 4권까지 나왔는데 목표는 10권까지 내는 것이라고,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참전관을 매일 오는 이경종씨는 어린나이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이 찍혀있는 사진에 먼지를 닦고 그런 기억들이 모두 담겨져 있는 이 곳을 볼 때면 지금도 눈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뛰어놀았어야 할 때에 나라를 지킬려고 앞장서 싸웠지만 다른이들에게 많이 잊혀져버렸기에 이 부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꽃 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하여 남은 삶을 살지 못했던 그들을 위해 더욱 더 이를 물고 살아온 이경종씨와 이규원씨의 참전관을 만드는 그 기간 20년동안의 일들이 인간극장 아버지의 유월에서 전해진다고 하는군요.

정말 이런분들의 희생이 없으셨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지않았을거 같은데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극장 아버지의유월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07시50분에 시청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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