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봄비네 집을 짓다

이번주에 방영하는 "인간극장 봄비네 집을 짓다"의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집을 짓기 위해서 모두들 꺼려하는 북향에 있는 골짜기 끝에서 집을 짓는 가족들을 소개하는 인간극장 봄비네 집을 짓다편입니다.

깊은 산골이기 때문에 집을 짓기에는 좋지 않은 조건이기도 하고 자신들의 힘으로만 하나하나 손수 집을 짓고있기 때문에 아파트 하나를 완성했을 법한 2년동안 아직도 겨우 거실과 화장실과 방 한개밖에 만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을 짓다보니 처음에는 예쁘고 가녀린 봄비씨의 팔은 어느새 뼈가 굵어졌다고 하고 그렇게 노력하다보니 온몸에 파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파스냄새가 계속해서 난다고 합니다.

이런 집을 함께 짓고있는 이 가족이 처음부터 4명이 아니였고 첫번째 결혼을 하고 헤어진 연주씨는 봄비씨가 4살이 되었을 때 도연씨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서 머루가 이 가족에게 오게 되어서 4인가족이 되었다고 하는데 봄비씨가 대학을 다니기 위해 지원을 하였지만 떨어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봄비씨는 자체적으로 안식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집을 짓는 것과 텃밭을 가꾸는 것 뿐만 아닌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고 그로인해 이 가족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고 전과 다른 참된 가족이 된 것 같다고 해요.

이 가족에게는 집이라는 것의 의미는 떠난 가족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고 여기서 산 가족의 삶이 그려져 있고 그 가족에 대한 좋았던 나빴던 모든 일들이 담겨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꽃이 피는 봄이라고 해도 이 산골짜기에서는 도시의 소음과 공기를 피해 온 가족의 집을 짓는 톱질 소리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봄비씨 가족은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이 집은 아직까지도 짓고있는 중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글을 포스팅하는 제가 봐도 열정과 가족을 위한 마음이 대단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인간극장 봄비네 집을 짓다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 7:50분에 KBS1 TV에서 이 가족의 독특하고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만나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