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꿈꾸는섬 초란도편 "무인도부부"

티비극장

KBS 인간극장 꿈꾸는섬 초란도편은 신안 송공항에서 여객선을 탄 후 50분 동안 달려가다보면 본섬인 당사도로 도착을 하게되고 또 다시 당사도에서 다른 작은배로 갈아탄 뒤에서야 들어갈 수 있는 작은섬이 바로 전라남도 신안국 암태면 초란도라고 합니다.

원래 이 섬은 2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지만부부가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이 한 부부밖에 살지 않는 섬이기에 부부의 섬이라고 생각이 들게 되고낭만적인 일들만 가득할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꿈꾸는섬 초란도 2017년 4/10 ~ 4/14 방송"

영화를 보면 이런 곳에서는 낭만이 가득하지만 영화가 아닌 현실이기 때문에 힘든 점들이 많다고 하는데 특히 본섬 당사도와는 배로 3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이지만 혹시 날씨가 안좋아지거나 파도가 거친날이면 배도 띄울 수도 없기 때문에 그럴 때계속해서 섬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느낄 때마다 무인도임을 확실히 느끼게 된다네요.

그래도 지금은 한 부부밖에 살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는 20가구가 거주하고 총 50명의 사람들이 있어 초등학교와 김공장까지 있던 그런 활기 찬 섬이였지만 사람들이 점점 떠나게 되면서 거의 관리가 되어있지 않았던 초란도는 모두 폐가와 폐분교 폐어선등으로 가득차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섬이다보니 거의 죽어있던 섬과 마찬가지였지만 원래 초란도는 아름다운 이름이라고 하는데 야생난이 많아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지만 초란도의 명물 난은 옛날에 사람들이 떠날 때 함께 자취를 감쳤고 사람들이 관리를 해주지 않아 제멋대로 자라버린 나무들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오래전 많은 사람들이 떠나버린 초란도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이정식씨와 김금자씨 부부는 이제 초란도의 유일한 주민이 되었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2년째 초란도를 살리려고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인간극장 꿈꾸는 섬 초란도편 주인공인 정식씨와 금자씨 부부는 섬에 오게 된 이유는 정식씨의 꿈때문이였다고 하는데 원래 정식씨는 바다에서 자랐기에 섬에서 사는 것이 꿈이였고 항상 습관처럼 말하던 섬으로 들어가서 살 것이라고 하였던 정식씨는 정말로 초란도행을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아무도 없는 섬으로 들어와 유기동 교육을 받고 텃밭도 일구며 동물도 키우면서 섬에서 살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금자씨와 정식씨는 서로가 초란도에게서 느끼는 삶의 방식은 완전히 정반대라고 하네요.

오랫동안 관리를 받지 못하였던 섬이기에 다시 사람들이 살 만한 섬으로 만들려고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도 편하게 있을 수 없지만 정식씨는 자신의 섬에서 있어야지 속이 편하다고 하지만 아침에 빵과 커피를 먹는 금자씨는 청생 도시 여자이기 때문에 섬에서 생활하는 모습 것들이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본섬인 당사도와 많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기에 당사도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거나 얘기를 하면 들릴만큼 가깝다고하는데 그런 초란도에서 살고 있는 금자씨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북적거리는 삶을 살아갈 수있는 현실이 앞에 있지만 갈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웠다고 해요.

금자씨는 빵과 커피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였기에 섬에서의 삶이 너무나 힘들에서 딸의 가족이 있는 부천으로도 도망을 쳤었지만 다시 수십년을 함께한 남편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 초란도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섬에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편의시설들이 있지도 않은 불편하고 답답한 생활이지만 금자씨가 이런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남편인 정식씨는 사랑하는 여보 나의 금자씨 한마디면 별도 달도 따다줄 기세라고 합니다.

인간극장 꿈꾸는섬 초란도편 금자씨도 정식씨가 이러한 노력을 해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초란도의 유일한 주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며 마음을 다 잡는다고 하는데 막상 금자씨가 마음을 다잡자 피곤해진 것은 정식씨라고 하네요.

정식씨가 쉬지도 않고 일을 한 것만 같지만 금자씨는 정식씨의 곁에서 계속 더 빨리 하면 안되겠냐며 성화를 낸다고 하는데 금자씨가 정식씨에게 이렇게 성화를 내면서까지 초란도의 변화를 서두르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꿈꾸는섬 초란도편의 이 금술좋은 부부가 벌써 무인도에 들어가게 된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게 되었고 그렇게 무인도였던 초란도는 한 부부가 살고있는 섬으로 탈바꿈되었고 그렇게 폐허가 되었던 섬의 모습은 점점 부부의 노력으로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자신들의 섬을 만들어가기 위해 아름답고 찾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고군분투중인 이정식씨와 김금자씨 부부의 섬 적응기를 만나보자고 하는데 이 둘의 행복한 삶을인간극장 꿈꾸는섬 초란도편에서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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