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배꽃 필 무렵 "임선국,오라일리 부부의 과수원 배밭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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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배꽃 필 무렵편은 올해 농부일을 한지 8년이 된 임선국씨는 배꽃이 피는 계절이 온 지금이 제일 두렵다고 하는데 과수원에 하얀 배꽃이 가득 차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나 두렵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인간극장 배꽃 필 무렵 주인공 선국씨에게 배 밭은 친구들과 놀 시간에도 어린이 날에도 자신의 시간을 모두 빼앗아 갔던 곳이기 때문에 선국씨는 배와 배꽃 모두를 너무나 싫어해 농사는 죽어도 짓지 않겠다고 하였지만 다시 배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를 따라 해왔던 농사일이였지만 농약 뿌리는 기계는 선국씨가 손만 대면 시동도 안걸리고 중요한날에는 비가 내리기도 하며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농사일 때문에 속상하다고 합니다.

일하는 아내 대신 배 밭으로 5살과 6개월의 두 명의 아이들을 업고서 향한다고 하는데 선국씨는 출근길부터가 전쟁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전쟁은 배 밭에서 아들이 농사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눈빛에서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선국씨는 아내에게는 든든한 남편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버지 아버지에게는 농부로 인정을 받고 싶다고 하는데 아버지는 그런 선국씨의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며 매일같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농부로 인정받는 길은 영 쉽지 않다고 해요.

인간극장 배꽃 필 무렵 주인공 선국씨의 아내인 에린 진 오라일리씨는 캐나다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난 뒤 한국에서 경험을 쌓기위해 왔다가 3개월동안 옆에서 지켜보다 폰 넘버 라고 말한 선국씨의 한마디에 마음이 움직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선국씨의 부모님은 외국인을 며느리로 들일지 몰랐기에 외모부터 문화까지 다른 에린씨를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명절을 빼고도 제사만 다섯번인 이 집에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며느리에 말에 할머니 순금씨와 어머니 선임씨는 마음을 열었지만 아버지 관채씨의 마음은 열리지 않았다가 6개월이 지나고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해요.

그렇게 맏딸인 5살 임민아와 지난해에는 아들인 임노아까지 낳았다고 하는데 올해 한국 생활이 8년 차이지만 영어강사를 할 때 한국어는 필요가 없었고 두 아이를 키우느라 바빳던지라 한국어 실력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이라고 합니다.

봄이 온 배 밭에는 잠에서 깨어나 봄바람에 가지에는 하얀 꽃망울들이 가득하다고 하는데 배농사의 경우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수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열흘도 되지 않는 개화기간에 비라도 내리면 큰일이기 때문에 농부의 마음은 더욱 분주해진다고 하네요.

그런데 갑자기 내리게 된 빗줄기에 수정 작업에는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고 할아버지부터 지금의 선국씨까지 삼대를 거쳐 온 과수원에는 아버지와 다섯 살이던 선국씨는 함께 배나무를 심고 그렇게 아들은 농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과수원은 어렸을 적 순국씨가 느껴듯이 지금의 민아에게도 놀이터와 같은 곳이 되어줄 것이라고 하는데 어느 한 날에는 배 밭에 온 가족들이 모여 민아와 노아의 나무를 심어주었다고 하는데 그 배나무 처럼 민아와 노아가 모두 단단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하는데 이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인간극장 배꽃 필 무렵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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