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가을이 가기 전에 "복순 할머니 치매 기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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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 앙코르 인간극장 가을이 가기 전에] 경상북도 김천에는 가을이 되어 황금빛으로 물들은 들녘에 김복순 할머니하고 딸인 김미경씨가 함께 산골마을에 감이 맛있게 익은 감나무가 있는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김미경씨는 여기로 들어오게 된 계기가 남편이 앓게 된 간암때문에 6년 전에 이곳으로 왔다고 하는데 하지만 결국 남편과 사별을 하게 되었고 함께 있던 김복순 할머니도 사위를 많이 아끼고 의지를 하였기 때문에 원래 있었던 치매증상은 더욱 나빠지게 되었고 그 이후로부터 미경씨는 자신의 엄마인 복순할머니와 함께 딸의 역활뿐만 아닌 친구도 되어준다고 하네요.

그렇게 미경씨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그 슬픔이 오래가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엄마가 사고를 치면 당연히 화가 나기도 하고 서로 뭐라고 할 때도 많다고 하는데 금새 둘이 또 웃으며 얘기를 한다고 해요.복순 할머니도 84세이다보니 미경씨는 엄마와 지내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추억을 쌓고 함께 행복한 기억들이 있는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2016년도의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복순 할머니와 미경씨는 둘 만의 추억이 담겨져 있는 곳을 떠나는 것과 둘 만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여행을 함께 봅시다.김복순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모두 시구처럼 마음에 감동적이라 보면서 여러번 웃을수 있었고 복순 할머니처럼 순수하게 나이들어 젊은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어른이 되고 싶은 희망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인간극장 가을이 가기 전에 줄거리예약]

경북에 있는 김천에 있는 산골마을에 한 집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김미경씨와 미경씨의 엄마인 김복순 할머니가 이곳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 원래 이 곳에는 미경씨의 남편도 함께 살고 있었지만 6년 전 간암때문에 사별을 하게 되었고 돌아가시기 전에 병때문에 이 곳에 남편이 집을 지어서 만든 뒤 미경씨와 복순 할머니, 남편이 이렇게 집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복순 할머니는 미경씨가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 콩을 끓이고 있었는데 그 옆에서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혼자서 하고 있었는데 불을 줄이고서 뜸을 들여야 하는데 그것을 까먹어서 콩이 모두 타버렸다고 하네요.

미경씨와 복순할머니는 어느 날 일이 있어서 시내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런 김에 미경씨의 아빠가 일하던 학교를 가보니 철거를 하고 있었고 공사를 하는 그 모습에 복순 할머니와 미경씨는 허전한 마음을 안고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원래 미경씨는 산골에서 살아본 적도 없이 도시에서만 살았었기 때문에 혼자 산골에서의 생활을 하는 게 힘들다고 하는데 어느날 벌레를 싫어하는 미경씨 앞에 지네가 나타났다고 하는데 인간극장 가을이 가기전에서 이분들의 삶속을 만나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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