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전래동요듣기 - 까치까치 설날은 (The New Year First)

신나는동요

 까치까치 설날은이라는 고전전래동요듣기랍니다.추운 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돌아 오는날이 있는데 바로 우리의 고유명절 설날이지요.

멋지게 차려입은 남자아이와 예쁘게 차려 입은 여자아이를 보니 색동한복이네요.어릴적 저 한 복 입어 보고 싶어서 엄마를 많이도 졸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요즘은 옷들이 많이 변화가 생겨서 그런지 보기 드문 색동이예요.


우리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때 까치들도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노래가 아닌가 싶은데 바로 우리들의 정겨운 새 까치예요.요즘은 환경 때문인지 까치를 많이 볼 수가 없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그럼 밑에서 즐겁게 이 동요를 함께 들어보세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이쁘게 차려입은 한복을 입고 절을 하면 기쁘게 받으시면서 덕담도 해주셨답니다. 


위에 영상은 연속으로 들을수있는 곡도 함께 올려봤어요. 우리 친구들 이 노래를 들으면서 혹시라도  설날이 기다려 져서 힘들어 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두 친구가 한복을 입고 정겨운 노래에 맞춰서 율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왠지 허수 아비 같은 느낌인데 어떡하죠?ㅋㅋ새들을 표현하려고 이렇게 하고 있나 본데 조금은 우습고 귀엽네요.친구들도 덩실덩실 추워봐요.


친구가 좋아하는 까치 설날이 어제여서 이제는 본인의 날을 즐기기 위해 아주 사랑스럽고 귀여운 옷을 갈아 입고 나와 예쁘게 미소 지으며 노래하고 있어요.우리 까치도 친구가 이쁜지 머리위에 앉아 함께 노래하고 있네요.


뭐니뭐니 해도 한복에는 댕기 머리가 딱 인거 친구들 알고 있나요?요즘은 헤어 스타일이 다들 개성에 맞게 미용실에서 하는데 예전엔 집에서 이렇게 엄마가 정성스럽게 예쁘게 땋아 주셨답니다. 거기에 마지막 장식 댕기까지하면 끝 정말 사랑스럽죠?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입고 있던 옷 그냥 설날에 입었는데 예전엔 어렵던 시절이라 물건을 사고 싶을때 사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날만을 기다리는데 바로 새옷과 새신발등 갖고 싶은 것을 선물 받는 날이기도 했답니다.


이날은 모두가 다 새옷을 입고 나와 자랑도 하고 또는 새 신발을 신고 나와 멋드러지게 달리기를 하기도 했답니다. 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애들도 이날 만큼은 운동화를 신고 그래서 어떤 친구들은 학교 갈때만 신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나이에 따라 저고리 색깔도 있었는데 나이가 조금 더 있는 언니는 노랑저고리를 입었으며 어린 친구들은 색동저고리를 입었던 것 같아요.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새것으로 갈아입고 한해를 맞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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