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에티오피아 신부 깔끼단 - 아프리카에서온 흑인며느리 가족이야기편

KBS 인간극장에티오피아 신부 깔끼단편은태양이 내리 쬐고 1년 365일더운나라라고 잘알려져 있는아프리카‘커피의 나라’라 불리는 에티오피아에서“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결혼하게 해주세요”라고 교회에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온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처녀 깔끼단(22)씨에게거짓말처럼 꿈에 그리던 멋지고 잘생긴 남자가 운명처럼 그녀 앞에 나타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그의 남편인 유준상(32)씨는 힘들었던 뇌종양 수술을 마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고자 무작정 머나먼 땅 에티오피아로 떠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바로 그곳에서운명의 여자인깔끼단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둘은 순식간에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준상씨와 깔끼단씨는 둘만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였다고 하는데 덜커덕 아이가 생겨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준상씨는 에티오피아를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한국의 며느리로 그리고아기엄마로~

그로부터 2년 후에깔끼단은 한국인 준상씨의 아내로 태어난지9개월 딸 ‘그래’의 엄마로 그리고 딸기 농사 짓는 시댁의 별난 며느리로‘사랑과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생전 들어본 적 없는 나라였었던 한국에서 그리고한국의 시댁으로 들어온 깔끼단과졸지에 아프리카 며느리를 얻은 준상씨의 부모님께서는그 둘 사이가며느리 살이인지,시집살이인지살짝 구분하기가 애매하다고 하는군요.

세상에서 둘도없는 행복한 결혼식을 준비한다.

아직 치르지 못한 결혼식이 마음에 걸리는 시부모님과 준상씨는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와는 반대로엄마 없는 결혼식을 치르게 되는 깔끼단씨는 결혼식 전 날 밤, 그녀의 꿈속에 엄마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절실히 느끼게되는 그여자와 그남자!! 둘만있으면 세상을 다 가질것 같았던 그둘은 이제는낭만적인 연애에서 냉혹한 결혼생활로 인생 제 2라운드를 맞은22살 깔끼단과 아프리카 며느리를 들이면서 조용하고 잔잔한 인생에 파문이 일어난 가족들의 이야기들을 이번 시리즈에서 함께 만나볼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와빈곤의나라에티오피아에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께서는신애라씨, 차인표씨부부가 함께 촬영된 영상이 있는데 간단하게 만나보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인간극장티오피아 신부 깔끼단편은 2015년 10월12일 부터해서 16일까지 방영되는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