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가을이 가기 전에 - 마음으로 낳은 3자녀를 입양해 키우는 조규용, 권태희, 심재옥씨

인간극장 가을이 가기 전에편은 경상북도 상주의 소박한 농가집에는 주홍빛 감이 탐스럽게 열린 이 집엔 농사꾼 부부인 조규용(61), 권태희(56)씨와 8년 째 노인성치매를 앓고 계신 태희 씨의 시어머니 심재옥(92)씨와 그리고 어린 삼형제까지 총 여섯 식구가 함께 오손도손 살고 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만큼 사랑스러운 자식3명이 생기다

인간극장 가을이 가기 전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자, 한시도 조용할 새 없는 개구쟁이 삼형제들은 어느 날 이들 부부에게 정말 꿈처럼 다가온 천사같은 아이들이였다고 합니다.늘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소망과 꿈을 품었던 태희 씨는 딸 둘을 의사와 간호사로 번듯하게 키워낸 후,그 뜻을 펼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사랑가득 행복가득 마음으로 낳은 천사같은 아이들

처음엔 평소소망이였던 일을 하려고했지만 자신이 없어하던 규용 씨도 아내의 끈질긴 설득으로 2011년, 성현이(7)를 입양했고 그리고는 2년 전엔 친형제인 둘째 현서(6)와 셋째 현준(5)이까지 위탁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삼형제를 마음으로 낳아서 품었고,두 사람은 다시 어린 자식을 키우는 부모가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때문에 양육의 행복을 다시 찾았다!!

몸으로 낳아기른 두 딸들을 훌륭히 키워낼 때처럼 천사보다 더 사랑스럽고 귀여운 삼형제에게도 똑같은 사랑을 주고 있는 부부들 하지만 둘째 현서와 막내 현준이는 입양이 아닌 위탁 상태여서 언제라도 친부모가 데리고 간다면 보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키우면서도 언제 자신의 곁을 떠나갈까 늘 걱정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때문에 한시도 조용할 날이없지만 마냥 기쁜 그들, 최선을 다해서 키우리라!!

그럼에도 이 순간의 따스한 사랑이 아이의 미래에 힘이 되어줄 거라 믿으며 매순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찾아온 어여쁜 아이들은 그 소중한 사랑을 품고, 아름답게 키워가는 부부의 훈훈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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