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족자카르타에서 온 편지 -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한국의 맛을 전하는 박진철,유예슬 부부편

티비극장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방영되는 KBS1 인간극장 족자카르타에서 온 편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국내선으로 1시간 30분이 더 걸리는 족자카르타는 우리가 사는 한국의 경주와 비교 될 만큼 찬란한 고대왕국의 유적지를 가진 도시라고 합니다.


[인간극장 족자카르타에서 온 편지]

반 네덜란드 독립투쟁의 본거지로 인도네시아 민족정신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는데 이곳에 스스로를 ‘기러기 가족’이라 칭하는 유예슬(34) 씨네 다섯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 엄마 유예슬 씨와 그런 아내를 늘 믿고 지지해주는 남편 박진철(35) 씨 그리고 개구쟁이 삼형제인 상민(8), 상범(7), 상훈(3)이까지 개성 넘치는 삼형제를 둔 부부는 족자카르타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가고 있지요.


[KBS에서 방영된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족자카르타에 대해서 취재해서 방영한 영상이 있네요. 영상을 보시면 인간극장 족자카르타에서 온 편지를 시청하시면 공감도 되고 도움이 되실꺼 같네요.]

뉴질랜드 이민가정 출신인 예슬 씨와 진철 씬 2005년,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고 하는데 결혼 후 호주로 건너가 자리를 잡았지만,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던 부부는 정작 가족이 함께 할 시간조차 없는 삶에 염증을 느끼게 됐다고 하네요.


세 아이와 함께 뉴질랜드부터 호주, 한국의 경산, 제주도, 발리까지 각지에 터를 잡고 여행자의 삶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떠돌이 가족, '기러기 오형제'

열일곱 살에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난 유예슬(34) 씨는 군 제역후, 부모님과 호주에 오게 된 박진철(35) 씨.두 사람은 뉴질랜드에서 친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네요.


소탈한 예슬 씨와 적극적인 진철 씨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두 사람은 뉴질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고,호주에 정착해 듬직한 두 아들 상민(8)이와, 상범(7)이를 낳았고진철 씨가 용접공으로 일하며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운 생활이었다고 하네요.


막상 가족끼리 함께할 시간조차 부족했던 시절에이런 일상에 염증을 느끼게 된 부부는 호주의 생활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뉴질랜드부터 호주, 한국의 경산, 제주도, 발리, 족자카르타까지각지에 터를 잡고 살며 여행을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낳은 순둥이 막내아들 상훈(3)이까지,어느새 세 아이의 부모가 된 이들부부는이들은 ‘우리는 어디든 다니는 기러기 오형제’라며

오늘도 새로운 행복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고 하네요.

'욕심을 버리면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 족자카르타에서 사는 법!

발리에 살 때, 일자리를 찾아 호주로 떠난 진철 씨는호주의 경기가 어려워지자, 일자리 찾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고 하는데‘내일’ 행복하기 위해 ‘오늘’을 투자하던 부부는정작 일에 억매여 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네요.


진철 씨가 호주로 떠나고생활비가 바닥이 나며 생활이 어려워지자,예슬 씨는 세 아이와 함께 물가가 싼 족자카르타로 터를 옮겼다고 합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예슬 씨네 소식을 듣고누가 먼저랄 것 없이 가족들을 도왔던 동네 사람들과진철 씨까지 다시 합류하면서 이곳에서 터를 잡은 지도 벌써 근 1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동네 사람들과 함께,지금은 예슬 씨 가족도 어려운 가정을 돌보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마을엔 네 집, 내 집 구분이 없어동네 아이들은 온 마을을 놀이터 삼아 뛰어 논다는데어떤 집에 가던 그 집의 어른이 놀러온 아이들을챙겨야 할 의무가 있다고하네요.


이 마을만의 공동육아 문화에서예슬 씨도 예외 없이 집에 놀러오는 아이들의 밥을 챙겨주곤 하는데,밥을 챙겨주고 나면 아이들은 스스로 설거지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광경을 지켜보던 부부는삼형제에게도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용돈벌이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집안일을 하면 노력의 대가로 용돈을 준다고 ,덕분에 오늘도 형제들은 서로 집안일을 하겠다며 야단이라네요.^^

예슬 씨는 [행복을 찾으러 돌아다녔는데, 결국엔 지금 이 자체가 행복이에요.나만 몰랐던 거예요. 내가 웃고, 행복하고, 가족들 다 건강하고..‘이게 행복한 거구나.’ 여기 와서 비로소 알았어요.]


이곳에 정착해 살며가족들은 함께 할 시간도 많아졌다는데과거 다른 곳에 살 때는,남들에게 인정받는 일만이 행복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예슬 씨가배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시골마을에 한국의 맛을 전하다.

삼시세끼만 다 챙겨먹어도‘오늘 하루 행복했구나.’ 생각한다는 부부인데요,그런 두 사람이 삼시세끼를 꼬박 챙겨먹기 위해두 달 전, 직접 한식당을 차렸다고 하는데행복을 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식당은 간판부터 인테리어 공사, 가구까지부부의 손을 타지 않은 것이 하나 없다는데소박한 가게지만 김치부터 떡볶이, 라면, 부대찌개, 김밥까지

매일 다양한 음식으로 한식축제가 열리는 셈이라고 하네요.


한국 사람이 전혀 없는 마을,한국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족자카르타다보니찾아오는 손님들은 대부분이 현지인들이라고 하는데현지의 물가를 감안하면 꽤 비싼 음식 값이지만,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모두 맛있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한 손님이 음식 맛이변한 것 같다며 컴플레인을 걸어왔다는데예슬 씨와 진철 씬 현지인 직원들을 모아놓고한식 레시피 전수에 나서기되 했다고 하네요.


장사가 잘 되면 잘 되는대로 좋고,안 되는 날엔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서 좋다는 예슬 씨는그와 반대로 진철씨는종종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리 뻗고 잘 집이 있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데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예슬 씨 부부는다섯 식구는 오늘도 소박한 행복을 배워간다고 다섯 식구가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그들이 보내온 행복 편지를 인간극장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인간극장 족자카르타에서 온 편지 인도네시아  한국의 맛을 전하는 박진철,유예슬 부부편는  KBS1-TV방송일 : 2016년 1월 18일(월) ~ 1월 22일(금) / 오전 7:50~8:25에 방영됩니다.


,

검색

최근 댓글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