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상국 씨가 풍화리로 간 까닭은 - 허상국, 치요노부 케이코부부, 황희, 람희, 록희편

인간극장 상국 씨가 풍화리로 간 까닭은 주인공은 김해의 아들 개천에서 용난허상국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 "한잔의 기적" 초 긍정 부부의 현실 극복 방법   

통영에 내려온 지 4개월째.아름다운 남해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상국 씨가 직접 지은 유럽풍의 집에서 행복한 시골 생활을 기대했지만.현실은 달랐다고 합니다. 

마을은 관광지에서 비켜난 외딴 어촌.홍보를 따로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간판도 없이 문을 연 게스트 하우스는고작 네 개뿐인 방도 텅텅 비어있는 날이 많았다고 하는데, 한 달 전 문을 연 카페에서는 하루 한 잔의 커피라도 파는 것이 부부의 소망이 되었다고합니다.

부부가 통영에 온전히 정착하고 난 후에 처음 찾은 케이코 씨의 어머니 김금순(58) 씨는 

과거 상의 없이 통영에 내려온 사실을 아시고크게 역정을 내셨던 장모님이었기 때문에

상국 씨는 더욱더 긴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부가 보물처럼 애지중지하는 네덜란드 엔틱 가구와 소품들 또한 금순 씨의 눈엔 고물로만 보이는데여차하면 케이코 씨와 아이들을 일본으로 데리고 가겠다며 엄포를 놓으시는 장모님은

번듯한 직장을 떠나 아무도 의지할 데 없는 작은 어촌에서생고생을 하는 부부가 장모님 금순 씨에겐 못마땅하기만 하다고 합니다.

# 그들의 이상... 건강한 가족, 행복한 아이들

이상과 포부를 갖고 시작한 통영에서의 생활이 결코 녹록치는 않지만그래도 부부는 생각지 못한 재미와 즐거움을 발견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조산원에서 둘째 람희(4)를 낳으면서부터자연 친화적인 육아 교육법을 실천하는 케이코 씨는 세 아이에게 절대 “안돼”라는 말을 꺼내지 않는부부는 무엇이든지 황희(7), 람희, 록희(2)까지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할 수 있게 두며 웬만하면 병원을 멀리하자는 나름의 육아 원칙을 고수 한다고 합니다.

결혼 전, 바쁜 직장생활에 쫓겨 음식은 거의 해보지 않았던 케이코 씨는 아토피로 고생이 심했던 황희 때문에 모든 음식에 조미료를 빼고 유기농 재료를 써서 매 끼니 간단하고 특색 있는 요리들을 선보이는 요리사가 된다고 합니다.

흔한 마트 하나 없는 곳이지만 부부가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와  인심 좋은 풍화리 어르신들이 주신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통영에 내려온 후 모두 잔병치레 한 번 없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자연이 최고의 놀이터.흙을 밟고 자라는 세 아이는 집 앞이 물 맑은 통영 앞바다이기 때문에 썰물 때면 갯벌에서 하루를 보내고 밀물 때면 곤충들에게 거미줄과 나뭇잎으로 놀이터를 만들어 주며 논다고 합니다.

세 아이 모두 자연에 대해서는 척척박사! 책에서도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체험을 하며 황희, 람희, 록희 삼남매는 통영 바다의 품에서 자란다고 하네요.

1부이야기 줄거리 소개 서울에서 통영으로 내려온 허상국씨와 치요노부 케이코씨 부부는 카페 개업 때문에 막내 록희(2)의 늦은 돌떡을 돌리며 마을에 인사를 하게됩니다.

 낯선 생활에 적응해 가던 어느 날, 김해에서 부모님이 오시고 상국씨는 앞일을 걱정하는 아버지와 새로 은 카페를 돌며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리게됩니다.

 한편 외출했던 케이코씨는 차 안에서 투정을 부리는 둘째 람희 때문에 애를 먹는데 1부부터 즐겁게 시청해보도록 하세요.

인간극장 상국 씨가 풍화리로 간 까닭은 

방영일시 : 방송일 : 2015년 08월 31일 ~ 09월 4일  오전 7:50~8:25